경북 구미시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82%(200억원) 증가한 1조 1,20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구미시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분야가 올해보다 2.3% 늘어나 29.2%(2,633억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이 분야 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다음이 농림분야로 9.59%(863억원) 환경보호분야가 8,92%(802억원) 순이다. 또 칠곡군은 올해보다 3.3%(146억원) 늘어난 4,510억원을 편성했다. 칠곡군은 내년 예산안에 대해 주민 안전 관련 시설 및 지역 밀착형 SOC 사업과 도시경쟁력 강화사업, 일자리 창출 등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밝혔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