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한 부문은 한진해운 태평양노선 관련 영업 및 운영고객관리정보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지역 7개국 소재 자회사, 물류운영시스템 등의 물적 자산 및 관련 인적 조직 등을 포함한 사업이다.
회사 측은 “한진해운 미주 아시아 영업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벌크선 사업과 탱커선 사업 외 컨테이너 사업을 거느린 종합해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사업을 양도한 한진해운 측은 “회사의 채무변제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