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인 ‘곱창돌김’을 판매한다.
곱창 돌김은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한 달간만 채취 가능한 고급 김으로, 지난해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발굴해 선보였다.
이마트는 산지 단독 계약을 통해 시중가격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곱창 돌김을 준비했다. 총 4만봉 물량으로 제철을 맞은 ‘신안 곱창 돌김(50매, 160g)’을 7,980원에 판매한다.
곱창돌김은 두께가 두꺼워 씹는 식감이 뛰어나고, 상품 생산량이 많지 않아 시중 일반 김보다 가격이 3배 이상 비싸게 판매될 정도로 귀한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시세가 30% 상승했지만 이마트는 사전 물량 기획으로 전년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