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가 숙명여대 총학생회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 정권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을 선포했다.
21일 서울대 총학생회는 공식페이스북에 “22일 오후 1시 본부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서울대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학우분께서도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는 30일 박근혜 퇴진 동맹휴업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25일 동맹휴업 동참을 확정하고 서울대의 동맹휴업 선포에 함께 할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대학생 총궐기 선포식을 열면서 오는 25일부터 동맹휴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