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한 경위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김상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팔팔정도 함께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외순방 시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가 된다고 한다. 순방 때를 대비해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한다“며 ”한번도 안쓰셔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