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

해오름동맹지역(울산시, 포항시, 경주시)이 23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원자력 분야의 새로운 광역발전모델 창출을 위해 ‘해오름동맹지역 원자력 분야 산·학·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30일 울산, 포항, 경주시가 체결한 ‘해오름 동맹 협약’의 후속으로 3개 시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UNIST, 울산대, 포스텍, 한동대, 동국대, 위덕대 등 총 10개 기관(지자체, 대학, 기업체)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원자력 분야 상호 협력 및 원전안전 공동연구 등 원전산업 광역발전 모델 창출 △원자력 산업체의 연구·인력개발 지원 및 기술자문을 위한 교류·협력 사항 등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