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LH콜센터 ‘독거노인 말벗천사’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콜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고 위급상항 발생 시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는 봉사활동으로 2014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와 별개로 LH 콜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영구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도 시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상담사들이 그 동안 전화로 말벗을 해드리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