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측에 따르면 SAP 디지털보드룸은 가장 최신의 빅데이터, 인메모리, 모바일, 사용자경험(UX), 클라우드, 예측 기술들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AP 디지털보드룸은 기업의 모든 사업 분야의 데이터를 하나의 결과물로 시각화한다.
대표적인 핵심 기능으로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여 분석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기능, 함수기능을 가지고 다양한 경영계획 모델 작성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비쥬얼 엑셀’기능, 자체 예측엔진을 활용해 미래의 경영성과를 자동으로 예측하는 기능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보다 쉽게 실시간 비즈니스 현황을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SAP 디지털보드룸은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 필드글래스(Fieldglass), 아리바(Ariba), 컨커(Concur) 등 SAP 클라우드 솔루션 기존 SAP 온프레미스 솔루션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일즈포스, 구글 드라이브, 트위터, AWS 등 타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해 기존 IT 인프라를 유지하며 디지털보드룸을 도입할 수 있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현장의 원천 데이터가 여러 단계의 보고 라인을 거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오류, 정보부족, 시차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왜곡돼 전달되는 상황 등이 종종 발생한다”며 “의사결정에 필요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적시에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적재에 배치하는 것을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