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겨울 한파에도 스타일과 체온을 지켜줄 김우빈 프리미엄 구스다운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긴 기장감과 단순한 디자인의 남성용 사파리형 다운재킷으로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핫멜트 기법과 퀼팅선 대신 원단을 붙이는 웰딩 기법을 적용해 보온과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열손실이 가장 많은 등판 부위에는 복사열 안감을 사용해 더욱 따뜻하다. 또한, 머렐의 네트봉제 기술로 다운의 볼륨감을 살리면서 털 빠짐은 줄였다. 소매 안쪽에 보아털, 네크라인 이면에는 기모를 적용하는 등 겉감과 안감 이중 보온을 구현함으로써 추운 날씨에도 뛰어난 보온력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후드에 탈부착 가능한 풍성한 라쿤 트리밍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소매와 등판에 와펜 및 입체 로고를 넣었다. 베이지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59만원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