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형' 전석호, 진용욱 SBS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작은형’의 주연배우 전석호와 진용욱이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전석호와 진용욱은 24일(목)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극중 극과 극 성격처럼 실제로도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배우 전석호와 진용욱의 솔직한 입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사진: 파인스토리
‘작은형’은 사기1단 허세작렬 막내와 아이큐48의 순진무구 작은형의 1억 통장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부동산 사기로 ‘빵’에 다녀온 동현(전석호)은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아이큐48의 작은형 동근(진용욱)을 찾아가게 되고, 작은형에게 1억 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돈을 털기 위한 좌충우돌 기획 동거가 시작된다. 여기에 동근과 함께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선우, 다운증후군 재진, 동근을 사랑하는 은아 등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tvN드라마 ‘미생’, ‘굿와이프’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 받은 전석호와 ‘인천상륙작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신스틸러로 화제를 모은 진용욱이 극과 극 형제 역을 맡아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지방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숙소를 함께 쓰며 동고동락했다는 전석호와 진용욱은 앞서 열린 ‘작은형’ 언론배급시사 기자간담회에서 “석호는 영특하고 순발력이 있는 천생 배우다”(진용욱), “용욱 형은 너무나 섬세하고 성실한 연기를 해서 놀랐다. 자극을 주는 배우다”(전석호) 등으로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형제케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극과 극 형제 전석호, 진용욱의 라디오 생방송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작은형’은 오는 11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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