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오늘 오전 6시 23분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본 NHK 방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6.1 일본 지진은 이틀 전 규모 7.4 지진에 따른 여진으로 보인다.

일본 지진에 현지인들은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는데 역시나 후쿠시마현에 지진이 일어났구나”, “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하니 다행인데 불안해”, “오늘 아침 또 지진이 있었어요. 부상은 다들 괜찮나?”, “지진 때마다 원자력 발전소 걱정하는 나라는 정상이 아닌 것 같아”, “지진에 폭설 예보까지”, “지진이 큰 변조일까 생각하면 잠이 안 와”, 등의 입장을 보였다.

[사진=NHK출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