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사드 피해주' 탈피 - 유진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중국 법인 인증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드 피해주’에서 이탈했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4·4분기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의 영업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북경법인은 전일 관계당국으로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임플란트 및 부속 의료기기 등을 판매할 수 있는 3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그동안 중국법인 인증이 지연되면서 오스템임플란트도 사드 피해주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왔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우려도 벗어나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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