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이효리와 전속 계약! 드디어 여왕의 귀환…컴백일은 언제?
가수 이효리가 ㈜키위미디어그룹과 계약을 맺었다.
이효리와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전속 계약을 맺고 이효리의 새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가수 이효리는 2013년 MONOCHROME 정규 앨범 발표 이후 3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최근 이효리는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녹음을 마쳤으며 전인권, 이승환과 함께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작업에 참여해 공백 기간에도 대중에게 큰 화제를 일으켰다.
과거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효리 효과’, ‘효리 스타일’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1세대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는 드물게 시장 지배력이 대단했다.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바탕으로 솔로 가수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로 활동했다.
그 밖에도 환경 문제, 유기견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영향력 있는 소셜테이너 역할을 맡았다.
가수 이효리는 지난 앨범에 자작곡인 미스코리아로 호평을 받았고, 활동 휴지기 동안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2017년 내년에 나올 앨범은 이효리에게 황금기를 안긴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작곡가 겸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직을 맡은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계획이다.
앨범 대부분의 곡을 이효리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공동 프로듀서로 예정이며 이번 앨범 활동과 병행하여 음악 활동 외에 본인이 관심이 있는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등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캠페인에도 지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키위미디어그룹과 이효리의 만남으로 코스피 상장사인 키위 미디어 그룹은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공연, 콘텐츠 개발, 브랜드 마케팅에서 다각도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효리와의 전속 계약에 대해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효리 외에도 대형 아티스트와 배우들도 대거 영입하며 엔터 시장의 영향력 확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