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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의 측근인 CF감독 차은택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수시로 독대했다는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월 TV조선 ‘뉴스판’은 차씨가 일주일에 한두 번 박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문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차씨가) 청와대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드나들었다”며 “저녁시간에 가서 (대통령과) 만났다고 본인이 그랬다”고 전했다.
이 증언은 박 대통령이 평소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독대가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고 최태민씨와 차은택씨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차씨의 눈에 최씨가 쓴 안경을 합성한 사진을 비교하며 “박 대통령이 차 감독을 아낀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차씨는 지난 8일 귀국 당시 검찰에 체포 직전 대통령과 개인적 만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번 뵀지만 개인적인 만남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