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확보율이 122.7로 사이버대학들 중 상위권에 속한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2.49로 이 역시 높은 수준이다. 전임교원이 많고, 교수 한 명당 지도하는 학생 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의 질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가 최초로 구축한 소셜미디어캠퍼스도 교육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소셜미디어캠퍼스는 페이스북라이브·구글·유튜브·페리스코프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강의 도중 강연자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존 단방향 강의의 한계를 극복했다. 군·경·소방 가족장학금 제도가 있어 배우자를 포함해 배우자의 직계가족까지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같은 달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문·고전전공, 실용음악학과, 한국어학과를 신설했으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NGO·시민정치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호텔·레스토랑영어학과로 개편해 3개 학부·26개 학과(전공)를 마련했다.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를 통해 선발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