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은 장수 창업아이템이다. 486세대는 물론 청소년과 2030세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매운 떡볶이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분식과 카페 결합형 프랜차이즈가 많아지면서 분식집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부부창업자들이 급증했다.
부부창업의 경우, 두 명이 조리와 매장 관리, 배달 등의 업무 분담을 할 수 있어 분식집 창업에 적합하다. 또 수익이 불안정할 수 있는 창업을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어서 소자본 창업이 훨씬 효율적인데, 분식집 창업은 소자본이 가능해 창업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그러나 창업전문가의 의견은 다르다. 장수아이템은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도 있지만, 그만큼 포화된 시장이라는 걸 뜻한다. 높은 매출과 경쟁력, 장래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분식집 창업은 직접 조리 하는 것에 비해 제품 단가가 낮다. 또한 재료 구입, 손질, 조리와 매장 관리 하는 데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정성에 비해 매출이 적게 나오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불가해진다. 이는 분식집 창업을 하다가 업종 변경하는 큰 이유다.
이전에는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분식집· 빵집· 치킨집· 고깃집 창업과 같은 요식업이 선호도가 높았다면, 현재는 완제품 판매와 매장 관리가 간편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이 인기다.
일례로, 뜨는 역대 프랜차이즈 1위인 디저트카페창업 dessert39이 있다. 이 브랜드는 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완제 디저트를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고정 지출이 적어지고 인건비 없이 간편한 부부창업으로 적절하다. 또, 완제 디저트를 본사 제과센터에서 직접 개발&생산하여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는 최상의 디저트 퀄리티와 브랜드의 독자적 경쟁력 강화, 유통비 절감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다.
뛰어난 독자성으로 유사브랜드가 없는 dessert39은 제과센터를 통한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충족을 실현시킨다. 이는 소비자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쉬운 단골 확보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완제 디저트는 특성상 객단가가 높고 계절적 변수가 없을뿐더러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고속성장을 하며 9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보이고 있어 무한한 장래성 또한 지니고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표 컨설팅 협회는 “dessert39은 독자성과 장래성, 아이템의 차별성을 가진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디저트카페창업 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브랜드이므로 그 가치가 무척 크다. 이는 가맹사업 단 몇 개월 만에 약 450여개의 가맹계약을 맺는 데에 큰 역할을 했지만, 본사와 가맹점의 단계적 성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위해 현재는 200호점 오픈 예정이다.”라며
덧붙여, “간편한 매장관리와 소자본 창업이라는 특성으로 수익이 배가 되는 오토 매장 운영이 가능해 부부창업자는 물론 다양한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 갤러리아 등의 전국 유명 백화점 디저트 메인코너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더 성장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