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는 SK텔레콤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 34.46%를 SK텔레콤에 이전하고, 대신 주당 2,814원을 교부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컴즈는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며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자는 2017년 2월 7일이다. SK컴즈 측은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플랫폼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