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에 국가기밀자료 넘겨준 심부름꾼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최순실에게 국가기밀자료를 넘겨준 심부름꾼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공소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25일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대통령의 지시로 최 씨에게 정부 인사 및 외교 안보 기밀 47건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전 행정관은 또 최 씨를 차에 태워 청와대로 안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전 행정관이 이렇게 한 것은 최 씨의 추천으로 행정관이 됐기 때문. 이 전 행정관은 최 씨의 추천으로 2007년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때부터 이 씨가 최 씨의 연락책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