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내정자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풍문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시 33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방법원·가정법원 판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에 대해 “합리적 성품과 업무 능력을 갖춘 신망 있는 여성 법조인”이라면서 “인권문제와 관련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