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4%…정청래 “청와대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 옮겨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4% 추락 소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이제 그만 내려오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4%로 추락..역대 대통령 최저치(종합)’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청와대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를 옮기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4%가 ‘긍정’ 평가를 했고 93%는 ‘부정’ 평가했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0%로 조사됐고, 60대 이상도 9%로 한자릿수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0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