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본관 앞에서 한양대의 김종량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영무 총장(가운데),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등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왼쪽)이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본관 앞에서 열린 ‘세아봉(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봉사) 김장 나눔’ 행사에서 작업을 마친 후 김치를 시식하고 있다.
한양대(이영무 총장)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양대 동문봉사단 ‘함께한대(구자준 이사장)’는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 본관 앞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세아봉(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봉사)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양대의 외국인 학생 30여명을 포함해 한양대 교직원·학생과 성수종합사회복지관(박을종 관장)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했다. 한양대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성동구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500 가구에 10킬로그램씩 배달한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