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 KCM 신곡 ‘우리도 남들처럼’ M/V 출연.. 이별의 아픔 열연!

이현우가 가수 KCM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사진=키이스트


지난 25일 저녁 8시, KCM의 정규 6집 ‘리플렉션 오브 마이 마인드(REFLECTION OF MY MIND)’의 타이틀곡 ‘우리도 남들처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은 이현우는 가슴 아픈 이별의 시간을 견뎌내는 남자로 분해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이현우는 헤어진 연인(홍아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남자의 슬픔을 섬세하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평범한 일상 속 예고 없이 밀려오는 이별의 아픔에 오열하는가 하면, 연인과의 지난 시간을 곱씹으며 그리움과 후회 등의 슬픈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 같은 이현우의 호연은 ‘우리도 남들처럼’ 뮤직비디오를 한편의 가슴 뭉클한 멜로 영화처럼 완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명품 보컬리스트 KCM과 OST의 여신 가수 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공부의 신’, ‘무림학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20대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4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연평해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긱스의 루이와 ‘니 얼굴’, 오보이프로젝트와 ‘Feel So Good’ 등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공개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도 겸비한 다재다능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이현우는 연기,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멀티테이너로 활동하며 한층 풍성해진 감성과 깊이있는 연기로 공감대를 고조시키고 있어 차기작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이현우는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 촬영을 마치고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