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투자평가 제도개선 전문가 워크숍 개최



철도공단이 마련한 철도 투자평가제도 개선연구 전문가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규 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 평가 등 투자평가와 관련된 제도를 적극 개선하기 위해 28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철도공단은 신규 철도사업의 투자효과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할인율 하향조정 및 분석기간 연장(40년→50년) ▦통행시간·사고비용 절감편익 상향반영 ▦도로 유지보수비용 절감편익 신규반영 ▦전철화에 따른 환경 효과 반영 등 구체적인 방법론을 주제발표를 통해 심도있게 점검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아주대 최기주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김영태 교통정책조정과장, 홍익대 추상호 교수, 서울시립대 박동주 교수, 한국교통대 오주택 교수, 서울과기대 정성봉 교수 등 관계부처 및 학계 전문가들이 투자평가 제도개선 방법론의 합리성과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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