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이 무상증자 신주배정일을 앞두고 급등했다.
28일 코디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81% 오른 2,3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코디엠은 앞서 공시한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힘입어 장 시작과 함께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디엠은 지난 25일 기준가 1,885원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리락은 신주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지는 것으로, 기존 주주와 신규 주주간 차이를 줄이고자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 때 착시효과로 가격이 낮아 보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