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특화거리’ 새단장

서울 중구는 남대문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리모델링한 ‘본동상가 특화거리’를 30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농산물, 분식·반찬, 수산물·건어물, 생활필수품, 정육점, 일반요식업 등 6가지 업종의 60여개 점포가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A동과 B동 골목거리 약 110m 구간에 들어선다. 중구는 약 3개월에 걸쳐 노후한 간판과 매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

30일부터 3일간 오픈을 기념해 10~30% 세일을 진행하고 본동상가에서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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