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 가수 한희준, 레이디스코드(애슐리, 소정, 주니) 등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일광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16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각기 바쁜 스케줄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연예인들이지만 뜻 깊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선뜻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참여한 연예인들은 오전부터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약 2,500kg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소외계층 총 250 가구에 배달하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배우 최무성과 가수 한희준, 레이디스코드는 열심히 담근 김치를 포장해 나르고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해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장차 가수와 연기자를 꿈꾸고 있는 M아카데미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며 자원봉사의 열기를 더했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일광복지재단 이종명 이사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바쁜 스케줄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소속연예인, M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하는 사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자원봉사자들과 친근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하여 소외 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월동준비를 통해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광복지재단에서 매년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