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주식시장은] 대내외 악재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 1,980선 횡보

트럼프 당선과 최순실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11월 이후 증시 상승세를 누르고 있다.

29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1%(0.21포인트) 내린 1,977.9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4분기 2,000선을 꾸준히 지지해온 코스피 지수는 11월 들어 1,980선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31억원, 1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1,8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지수별로 보면 음식료품(2.63%), 필수소비재(1.92%), 비금속광물(1.38%), 헬스케어(1.09%) 지수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유통업(-1.76%), 통신방송(-1.31%), 보험(-0.89%)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8.27%), 포스코(-2.13%), 삼성생명(-1.72%), 현대모비스(012330)(-1.19%)가 주로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7% 오른 596.4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내린 1,170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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