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페이커’ 이상혁 잔류…‘벵기’ 배성웅은 재계약 포기

SKT T1 ‘페이커’ 이상혁 잔류…‘벵기’ 배성웅은 재계약 포기


2017시즌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페이커’ 이상혁(20)이 원 소속팀 SK텔레콤과 거액의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국 등 해외 진출 전망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결국 2017년에도 ‘페이커’ 이상혁은 SK텔레콤 소속으로 남게 됐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국내 잔류를 선택하면서 SKT는 2017시즌에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듀크’ 이호성과 ‘벵기’ 배성웅과의 재계약은 포기하면서 ‘탑’포지션과 ‘정글’포지션의 추가 영입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푸만두’ 이정현 코치도 당분간 휴식을 요청해 계약을 종료했으며 최병훈 감독, 김정균 코치와는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OG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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