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동네의 사생활' 제주도에서 추사 김정희, 화가 이중섭의 흔적 짚어본다!

tvN의 새 인문학 토크 프로그램 ‘동네의 사생활’이 지난 주 첫 방송했다. 첫 화에서는 경복궁 깊숙이 위치한 고종의 서재 ‘집옥재’를 다뤘는데, 익숙한 공간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제공 = tvn 동네의 사생활



오늘(29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동네의 사생활’ 2화에서는 제주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제주도’로 인문학 여행을 떠난 MC들은 그 곳에서 조선 말기의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와 한국의 서양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짚어본다.

제주도는 수 많은 맛집과 절경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지만 추사 김정희에게는 유배지였고 화가 이중섭에게는 가난했지만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소였다고 한다. ‘동네의 사생활’ MC들은 추사 김정희와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따라가며 그 안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들을 펼쳐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tvN ‘동네의 사생활’은 늘 지나다니는 익숙하고 흔한 동네나 유명한 장소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장소의 숨은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정진영, 백성현,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이 MC로 나서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보통의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는 쉽고 편한 인문학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tvN 방송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