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동에 위치할 ‘코업호텔 썬’의 조감도.
한류 관광의 관문인 인천광역시 숭의동에 코업의 비즈니스 호텔이 성황리에 분양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 용도가 숙박시설이고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되는 숭의동 ‘코업호텔 썬’이 바로 그 것이다.
이 호텔을 건설하는 시행사는 유성이며 시공사는 한그린종합건설로,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고 있다.
이 호텔은 전체 1,586.10㎡(약 480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객실은 총 481실로 구성된다. 객실 타입은 모두 10개 유형에 달하고 분양면적 33.6㎡(약 10평)형이 전체(481실)의 절반가량인 220실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면적형이 분양 중이어서 소액부터 중·대형 투자자의 입맛에 맞도록 설계됐다.
분양가격은 3.3㎡당 960만원부터 1,200만원대다. 무이자로 분양대금의 50%까지 융자를 해주는 중도금 대출을 받는다면 5,000만~6,000만원대의 실투자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특히 전국 코업호텔 체인의 브랜드 보유회사인 코업씨앤씨㈜가 운영자문을 담당해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업’의 브랜드 파워로 수익성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업호텔 썬’의 장점으로는 인천대교를 통해 30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차량을 이용한다면 인천국제여객터미널과 불과 15분, 국제 카지노 레저단지인 미단시티까지 40여분 거리 안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굉장히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IC)과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요금소(TG)가 인접해 도심과 연계 가능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여기에 오는 2021년 KTX 송도역이 개통할 경우 ‘코업 호텔썬’은 도원역, 수인선 숭의역의 트리플 역세권의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은 오는 2018년 3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의전화는 1661-2448.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