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전국 비, 강수확률 70%에 5mm 내외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낮부터 전국 비, 강수확률 70%에 5mm 내외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30일 낮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영서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 지역에는 밤사이 눈이 조금 쌓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mm 내외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에 1cm 내외로 많지 않을 전망.


30일 오전 기온은 서울이 2.7도, 인천 3.5도, 수원 2.2도, 춘천 -1.1도, 강릉 4.2도, 청주 0.5도, 대전 0.4도 등으로 춥지 않을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8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웃돈다.

하지만 12월 1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져 외출할 때 옷차림을 단단히 하는 것이 좋겠고, 2일 금요일에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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