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 열어

12월 한 달 간 15편 무료 상영

유료방송 사업자인 케이블TV VOD가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집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특집관에서는 오는 12월 1일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단편영화 15편을 독점 무료 서비스한다. 덩어리·미씽·나는 남한을 사랑합니다·말하지 않으면·수요기도회 등이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로, 올해로 42회째 열린다. 케이블TV VOD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많은 관객들이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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