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고려개발 ‘e편한세상 밀양삼문’ 405가구 이달 분양

밀양에서 1년 3개월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대림산업-고려개발 ‘e편한세상 밀양삼문’ 405가구 이달 분양


대림산업은 고려개발과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밀양삼문’을 이달 중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밀양에서 1년 3개월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91-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35층, 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28가구 △84㎡A 228가구 △84㎡B 94가구 △84㎡C 55가구다.

이 단지는 밀양에서 분양하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져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입지도 탁월하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이 위치한 삼문동 일대는 약 4,000여 세대가 입주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편의시설과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 특히 삼문동은 사방이 밀양강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사포산업단지, 나노융합국가산단(조성 예정) 등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에서 홈플러스 밀양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리벌초·밀양초·밀양중·밀양여중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교통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KTX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창원과 연결되는 25번 국도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설계 측면에서 보면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단지를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여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체 세대의 73%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3~4배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만들어 수납을 강화했다. 아울러 e편한세상이 특허를 출원중인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55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55)351-1570로 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밀양삼문’ 투시도. 이 단지는 밀양에서 1년 3개월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사진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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