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포 주공·서초우성 등 강남 재건축단지 2차 점검



국토교통부는 ‘11·3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달 1차에 이어 강남 재건축 4개 단지에 대해 5일부터 2차 조합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2차 점검대상은 △강남 개포주공4단지 △서초 우성1차 단지 △방배3구역 △강동 둔촌주공 단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차 점검은 2주간의 현장점검을 포함해 12월말까지 진행된다”며 “점검결과는 1차 점검 결과와 함께 내년 2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서 11월부터 서울시,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잠원 한신18차 단지와 개포시영, 풍납우성 재건축 단지 등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개포동 주공 아파트 전경./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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