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서울시 예산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소망탑 전망대, 인재개발원 진입로, 주요 쉼터 등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우면산 정상부의 소망탑은 그대로 보존하되 소망탑 주변에 목재 전망 데크를 설치,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햇살과 비를 가려주는 파고라도 마련해 편안한 쉼터를 조성했다. 인재개발원 진입등산로 일대에는 계단·석축 등을 설치하고 바닥을 포장했으며 등산로 곳곳의 노후된 화장실과 정자도 교체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