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보수정비 마쳐

서울 서초구는 4일 우면산 소망탑 전망대에서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보수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서울시 예산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소망탑 전망대, 인재개발원 진입로, 주요 쉼터 등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우면산 정상부의 소망탑은 그대로 보존하되 소망탑 주변에 목재 전망 데크를 설치,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햇살과 비를 가려주는 파고라도 마련해 편안한 쉼터를 조성했다. 인재개발원 진입등산로 일대에는 계단·석축 등을 설치하고 바닥을 포장했으며 등산로 곳곳의 노후된 화장실과 정자도 교체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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