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이 미국 속옷 브랜드 ‘자키’와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6.69% 오른 3,67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21.94% 급등한 3,83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코데즈컴바인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미국 언더웨어 브랜드 자키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다.
코데즈컴바인 측은 “라이선스 대가로 2018년을 기점으로 8,800만원을 지불하고 2028년 계약 종료시까지 매년 2% 인상된 금액을 최소 보장금액으로 지급한다”면서 “매 분기마다 백화점, TV홈쇼핑, 아울렛, 전자상거래 등 유통채널에 따라 순매출액의 3~6%를 별도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