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4분기 예상치 뛰어넘는 실적 전망-한국투자증권

풍산(103140)의 4·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 풍산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인프라 투자 기대로 동 가격이 상승했다”며 “여기에 월 평균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원화기준 동 가격은 11월과 12월에 달러기준 가격 보다 더 크게 상승, 풍산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동 가격 상승에 따라 풍산의 4·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18%상회하는 8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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