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스포테인먼트 진출소식에 강세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이 스포테인먼트 사업 진출소식에 강세보이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6일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93%오른 1,08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키위미디어그룹은 “아이스하키와 콘텐츠를 접목해 스포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지난달 30일 아이스하키 유망주로 발탁된 이준서 선수(14, 광운중1)와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5년간 30여 명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해 이들을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국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스하키는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도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유일한 구기 단체 종목으로 관람객 입장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상업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체 보유한 공연, 음악 등 콘텐츠 제작 능력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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