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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상한 신형 푸조 3008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다. 지난달 말에는 유럽 대표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사전 투표를 통해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의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7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신형 푸조 3008은 글로벌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푸조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의 풀체인지 버전이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고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실용성도 강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