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열한 번째 버스커로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조승연 작가, 강력계 형사로 근무했던 김복준 교수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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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하하는 마지막 버스커인 김복준 교수가 거리로 나서기 전, MC 유희열이 피아노를 연주로 모객을 돕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유희열은 김복준 교수를 위해 흔쾌히 거리로 나섰다.
그는 “김복준 교수가 버스킹 공연을 하기 전 잠깐 피아노 연주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한 뒤 광장에 마련된 피아노 앞에 앉아 본인의 곡 ‘공원에서’를 감미롭게 연주했다.
한편, MC 유희열의 지원사격으로 김복준 교수의 ‘말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김복준 교수는 “평생 강력계 형사”를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쩔 수 없이 ‘형사라서 자연스레 따라붙는 편견과 고충’에 대해 버스킹을 이어 나갔다.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교수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2월 7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