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씨의 #썸_타는 쇼핑] "버리지 마세요~" 돈되는 화장품 공병 활용법 대공개



서울경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돌아온 알짜 쇼핑 정보 코너 ‘#썸타는_쇼핑’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고 싶지만, 음성 지원이 안 되는 관계로 가사로 써보겠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이제, 감이 오시나요?

‘꿩 대신 닭’. 이 아이는 두꺼비가 아닌 개구리 왕눈이입니다.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가 없어서 대신 모셔왔다는 건 #비밀


바로 이번 편에서는 ‘돈이 되는 화장품 공병 꿀팁’을 꼼꼼하게 다뤄보겠습니다. 다 쓰고 난 후 화장품의 공병.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한 방울도 안 남기고 싸~악 모아 썼으니 분리 수거통에 깔끔하게 버리시나요? 아니면, 노끈이나 리본 끈을 더해 예쁜 꽃병으로 만들어 쓰시나요? 별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던 이 화장품 공병들! 살림 밑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잘만 모으면 새로운 제품 하나를 득템(!)할 수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호호호~~ 알뜰살뜰 서경씨가 지금부터 헌 화장품으로 새 화장품을 받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짜잔~~~)

오예! 퐐로퐐로 퐐로미~


#빈 병 모으면 500원이 내 손에!



공병을 잠시 꽃병으로 사용하다 교환해도 좋겠어요!



요즘 마트에 소주 공병을 가져가면 병당 40원을 쳐 준다고 하는데 공병 하나에 500원을 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뭐라고?? 정말 500원이요???) 바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비욘드인데요.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프리메라 등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들과 비욘드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의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가면 자체 멤버십 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씩 적립해줍니다. 적립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구요!!!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만 수거 대상에 포함되는데요. 제품 뒷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거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니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을 찾아가기 전에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공병 모아 새 제품 구입에 보태자!


#수정 화장의 필수품 ‘손거울’ 득템하기

이것은 키엘의 공병 스탬프 쿠폰인데 빈티지한 느낌이 나쥬~?
외부에서 립스틱 등을 덧바를 때 손거울은 참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인데요. 키엘에서는 매월 15일부터 25일까지 수분 크림 공병(브랜드 상관 없음!)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한 후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구매하면 앙증맞은 손거울을 증정합니다. 수분크림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해당 시기에 맞춰 가면 손거울이 따라옵니다. 키엘에서는 적립금은 아니지만 공병 스탬프 쿠폰을 모으면 샘플 제품이나 립밤·샴푸 등 정품 제품도 증정한답니다. 정품 공병 1개당 스탬프 1개를 찍어주고 일정량 이상을 모으면 증정품을 제공하죠~~(마치 커피전문점의 쿠폰 카드 같죠??) 증정용 제품은 해당 기간 본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시길~~

#공병 6개면 립스틱 하나가 공짜

립스틱 좋아하세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모아보겠습니다.


대표 색조 전문 브랜드 중 하나인 맥에서는 맥 공병 6개를 모으면 립스틱 새 제품 하나로 돌려줍니다. 이 말을 들은 서경씨 ‘비인기 색상으로 교환해주는 거 아니야?’라고 살짝 의심해 보았지만 색상도 맥 인기 판매 순위 20위권 안에 드는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핵이득!!!’입니다요. 교환 받은 새 제품 라벨 부분에는 ‘B’ 표시를 적어두는데 B 딱지(?)가 붙은 제품은 공병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를 제외하고 모아주는 센스! 립스틱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 썼다고 분리수거통에 휙 버렸던 화장품 공병들 하나하나가 쇼핑 밑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과거에 떠나보냈던 많은 병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며 속이 쓰리네요 ㅠㅠㅠㅠ 지금부터라도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고 돈도 버는 공병 캠페인에 참여하는 건 어떨까요. ㅋㅋㅋ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