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옥(가운데 판넬 오른쪽) 통일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겸 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가 8일 경기도에 위치한 하나원 본원을 찾아 임병철(가운데 판넬 왼쪽) 하나원 원장에게 안경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통일희망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에 연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통일희망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안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14년 4월부터 북한이탈주민 1,500여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이날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에게 안경을 지원하고 청소년 100여명에게 학용품 및 겨울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하나원에서는 2년여간 시력봉사사업을 지원해 준 김태옥 통일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겸 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태옥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 온 북한이탈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통일의 주역이 되어 줄 이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