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에서 소외계층에 6,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지원하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연탄 배달 외에도 집을 보수하는 등 주거 환경 정비로 겨울 채비를 도왔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8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성현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총 6,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이날 평소 주거 환경 정비가 쉽지 않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의 집 안 곳곳을 살피고 보수하며 겨울 채비를 도왔다. 금호타이어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다.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의 이런 활동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사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에는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다음주에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김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매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이웃사랑 캠페인(밑반찬 나눔 프로젝트 등), 중증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터스포츠 교육, 사진 교육 및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