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3일 문경새재아리랑제 개최

경북 문경시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제를 개최한다. ‘아리랑 기록되다! 그리고 변화하다’란 주제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연했던 랩소디, 박애리의 아리랑, 아리랑 콜라보 연주와 함께 특별공모전인 송영철 옹의 숨은 소리 찾기가 공연된다. 이어 아리랑 민화 공모전과 청소년 아리랑 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는 등 다양한 아리랑 종합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아리랑 민화와 만화, 소리 공모전은 아리랑의 의미와 지역성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랑 민화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노래와 그림의 만남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만화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아리랑이라는 주제를 유연하고 순수한 발상으로 충분히 표현했다는 평가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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