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슴 운동은 ‘내 가슴이 이렇게 컸나?’라고 느낄 정도로 볼륨업에 탁월하다. 스타킹이나 밴드 기구를 준비해 팔꿈치를 옆에 대고 양손을 견갑골이 뒤에서 만나는 느낌으로 당겨주면 볼륨업에 큰 효과가 있다. 보통 하루 20개씩 3세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덜벨 프레스나 숄더 프레스 덤벨, 팔굽혀 펴기 등도 볼륨업에 좋다. 팔굽혀 펴기는 전신 운동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운동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스트 업’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평소 오랫동안 휴대폰이나 TV, 컴퓨터 등을 보면 자세가 틀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점점 어깨와 가슴이 움츠러드는데, 어깨만 펴고 다녀도 가슴이 커진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방법을 습관화하면 남들이 봤을 때도 태가 난다.
오늘의 운동 | Knee Push-Ups
니 푸쉬-업: 무릎대고 팔굽혀 펴기
예쁜 가슴 라인을 만들고 싶을 때 대표적인 운동이 팔굽혀 펴기다. 여성들이나 근력이 약한 사람은 무릎을 대고 실시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무릎대고 팔굽혀펴기는 가슴 근육을 포함한 팔 근육, 어깨 근육, 복근까지 운동이 되는 상체 전신운동이다. 가슴 볼륨업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장 실시해보자!
2. 가슴을 펴고 허리와 팔을 굽혀 가슴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내리고 엉덩이가 처지지 않게 한다. 복부와 겨드랑이에 힘을 주고 가슴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실시한다. 팔을 펴면서 1번 자세로 돌아간다.
Point 가슴을 펴고 허리를 아치형으로 실시한다. 팔꿈치가 90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엎드린다. 팔을 올릴 때는 바닥을 민다는 느낌으로 손바닥으로 밀면서 올라오는 것이 중요하다. 15회 반복하는 것을 1세트로 해 총 3~5세트 실시한다.
체중감량에 있어서 벗어나기 어려운 술의 유혹. 특히 회식 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면 더더욱 그렇다. 술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가 없는 허수 칼로리다. 그래서 알콜 의존증 환자들은 오히려 마른 경우가 더 많다. 술로 인해 살이 찌지는 않지만 함께 먹는 안주가 술과 함께 몸속에 지방으로 축적이 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는 더더욱 피하기 어렵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치킨이나 삼겹살, 피자 등 기름진 안주를 피하고 회나 생선구이, 굴, 오징어 같은 해산물을 안주로 섭취하면 좋다. 혹 육류를 먹을 수밖에 없다면 삼겹살 대신 목살을 먹고,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술자리 폭탄 칼로리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에디터 정현정(joy@hmgp.co.kr)
운동 사진 차병선
기획 문필주
모델 문세림
헤어&메이크업 조원경, 희린(엔끌로에)
사진 촬영 장소 피트니스 더 핏불(강서구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