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는 현지 협력사인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가 맡는다. 초도 물량은 약 11만달러(약 1억3,000만원) 규모다. 클란자CR정은 1일 2회 먹던 소염진통제를 1일 1회만 먹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효과가 24시간 지속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는 게 유나이티드제약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테바와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러시아 및 동유럽, 남미 시장까지 공급 계약을 확대해왔다”며 “내년 초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