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웰빙식으로 각광받는 건조 과일 말랭이...‘원물간식’의 충격적인 실체



<먹거리X파일> 에서 웰빙식품 ‘원물간식’의 충격적인 실체를 고발한다.

사과, 귤 등의 과일이나 고구마 같은 곡물을 그대로 말린 이른바 ‘원물(原物)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몬드, 호두,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주를 이루던 원물간식 시장은 각종 과일 말랭이, 건조채소 상품들이 등장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또한 간편하지만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한 끼 대용 식품,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채널 A<먹거리X파일>
이처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원물간식은 과연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원물간식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별다른 첨가물 없이 식품을 단순 건조 시킨다’는 것. 그러나 <먹거리 X파일> 취재 결과 상당수의 원물간식 제품에 합성 보존료 등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웰빙 식품이라는 홍보와 어울리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고 수입산 원물간식을 판매하는 곳부터 벌레 등 이물질이 발견된 원물간식을 재포장하는 현장까지 포착됐는데….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원물 간식의 실체는 어떠할까.

믿고 먹는 웰빙 식품, 원물간식의 실체는 12월 11일 밤 9시 40분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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