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김어준이 청와대 ‘백옥주사’를 마약 성분 세척제라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출연해 “청와대에서 대량 구매한 주사제 가운데 안티에이징 효능이 있는 ‘백옥주사’는 인체 내 마약을 세척하는 성분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대량 구매한 소위 ‘백옥주사’ 성분 중에 있는 해독 성분이 마약 성분 세척용으로 쓰인다는 것.
이에 김어준은 “소위 밤 세계에 사는 건달들에게 물어보면 다 알 것”이라며 “그들은 이를 두고 ‘뽕’ 세척제라 부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22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청와대 의약품 구입 내역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라이넥주와 멜스몬주 등의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 등 다량의 미용 용도의 주사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