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건형,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 빙의? 홀인원 럭키데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건형이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에 성공하며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역시나 이 모든 것은 바로 몰래카메라였다.

11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일밤 -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홍은희의 요청으로 골프 구력 1년차인 초보자 박건형에게 ‘홀인원’이라는 럭키데이를 선물하는 흐뭇한 몰카가 그려진다.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건형 골프몰카 / 사진제공 = MBC


홍은희와 박건형은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함께 부부로 출연했고, 홍은희는 골프 구력 1년차로 입만 열면 골프 이야기만 할 정도로 골프에 푹 빠진 드라마 속 남편 박건형을 위해 출장몰카단에게 골프 몰카를 의뢰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한껏 고조된 박건형의 기분이 고스란히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박건형은 만세 자세로 환호하는가 하면, 200% 충전된 자신감에 승리의 브이를 그리며 인증 셀카까지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출장몰카단의 비밀스런 활약으로 점점 골프천재가 돼 가며 어깨가 으쓱해진 그는 팔짱을 낀 채 거의 누운 듯 소파에 기대어 귀여운 허세(?)를 부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박건형은 놀라운 자신의 실력에 “홀인원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라고 허세 작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몰카의 막바지로 달려갈수록 골프천재로 거듭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홀인원까지 하며 골프 럭키데이에 환호하는 박건형의 골프 몰카는 11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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