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김태희가 소다남매를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네 소다남매가 대기실에서 김태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범수는 팬 사인회를 앞두고 소을과 다을을 데리고 다른 연예인들의 대기실을 찾았다.


소을은 “김태희 언니 계세요?”라며 대기실 문을 열었고 김태희에게 장갑과 목도리 선물을 건넸다.

김태희는 “요즘 TV에 안 나와서 누군지 모르는 거 아니냐”며 소다남매를 반겼다.

소을은 “실제로 보니까 예쁘다”며 “우리 집에 초대할 거다”라며 김태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자녀 계획을 묻는 이범수의 질문에 “제가 삼남매다.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좋더라”며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